과천시, 기초지자체 유일 해킹메일 대응훈련 ‘우수기관’ 선정

권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4 17: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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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정부 대상 훈련…223개 기관 중 9개 기관만 기준 충족
○ 열람률 10% 미만·신고율 90% 이상 달성…정보보안 대응 역량 입증

 [부자동네타임즈=권준수 기자]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상반기 지방정부 해킹메일 대응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223개 지방정부·공공기관 소속 직원 5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실제 해킹메일과 유사한 형태의 메일을 발송한 뒤 열람률과 신고율을 분석해 기관별 보안 인식과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 결과 국가정보원이 제시한 열람률 10% 미만, 신고율 90% 이상 기준을 모두 충족한 기관은 전국 223개 기관 가운데 9곳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기초지방자치단체는 과천시가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과천시는 평소 정보보안 교육과 해킹메일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의심 메일 신고체계를 운영하는 등 직원들의 정보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또한 최신 사이버 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반복 교육을 실시해 실제 해킹메일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추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해킹메일 대응훈련과 정보보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시민의 행정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사이버 위협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교육과 반복 훈련을 통한 대응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디지털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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