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이달 말께 메르코수르와 '전략적 파트너십 프레임워크'를 창설해 2차례 대화를 거쳐 협상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로드맵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지난달 28일 외무성 간부들로부터 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일본이 메르코수르와 EPA 협상을 개시하면 다카이치 정부 들어서는 처음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된다.
메르코수르는 1995년 남미에서 출범한 공동시장으로, 현재는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우루과이·볼리비아 등 5개 회원국이 가입해있다.
이들 5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3조1천600억 달러(약 4천631조원) 규모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3분의 2 수준이다.
원래 메르코수르 회원국이던 베네수엘라는 인권 침해 등을 이유로 2016년 참가 자격이 정지됐다.
일본 정부는 이번 EPA 협상과 관련해 에너지와 중요 광물 조달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민감 품목으로는 브라질산 소고기 등이 꼽힌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앞서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작년 3월 일본을 국빈 방문했을 때 이시바 시게루 당시 총리와 정상회담 후 연 기자회견에서 "메르코수르와 일본 간 무역협정의 협상을 개시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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